경진대회 대상 소프트웨어, 상용화와 특허 출원

영남대 전자공학과 학부 연구생들이 개발

2022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 개발 SW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영남대 전자공학과 학생들

영남대 학생들이 2022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 개발 SW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되고 특허 출원된다.

영남대 전자공학과 4학년 학부 연구생(정하영, 이경문, 김나현, 윤시원, 이제목)으로 구성된 스마트 스캔팀(지도교수 이찬수)은 자동차 유리에 도포 하는 실러(차량용 유리 접착제)의 불량도포 검사 때 하드웨어로 해결할 수 없는 곡선 구간 검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실러 도포 불량 검사 방법 및 시스템’을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글라스 실러 도포 로봇 시스템 곡선 구간에서 실러의 정상 도포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별하고자 새로운 특징 추출 방법과 딥러닝 기반 시퀸스 모델링을 적용해 정상 도포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지도를 맡은 영남대 전자공학과 이찬수 교수는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실제 ㈜제일기계의 글라스 실러 자동 도포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으로 기술에 대한 상용화 적용은 물론, 특허 출원, 기술 이전 및 고도화 등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