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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0% 당원투표로 대표뽑기로 의결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2-12-19 11:31 게재일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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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는 19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을 의결했다. 지도부를 당원투표 100%로 뽑겠다는 것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헌 개정안의 핵심은 100% 당원선거인단 투표"라며 비대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당원들의 총의를 확인하고 당 대표의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안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당내 경선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자와 지지정당이 없는 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고 했다.

비대위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은 조만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소집해 이를 통과시킬 예정이다.

/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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