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2일 안동그랜드호텔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을 비롯해 문경시체육회 노순하 회장 등 23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의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 확립과 격려 및 소통의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기흥 회장은 “지방체육이 한국체육의 뿌리이며, 지방체육회가 안착할 수 있도록 체육인이 열정과 힘을 모으자”고 말했으며, 김하영 회장은 “지방체육회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해준 이기흥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방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잘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12월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 선거 결의 다짐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