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정치적 담론과 보수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제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오는 26일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4.0포럼(회장 사공정규)의 2022 특별기획 ‘청년의 길을 묻다’의 두 번째로 대구 중구 한방의료체험타운 세미나실에서 ‘청년 정치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특강 이후 김 의원과의 토크콘서트도 실시되며 사공정규(동국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치우 청년위원이 사회로 100분간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김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담론과 보수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비대위원으로서 바라보는 최근 국민의힘 당내 상황, 당 재정비를 위한 과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석한 청년 등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사공정규 청년4.0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불평등, 불공정, 정의롭지 못한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리더를 직접 만나 그 길을 묻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김 의원과 청년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국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9일에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4선의 김기현 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