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대는 건강부스 운영을 위해 보건실 및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 30여명 이상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참가자와 시민들을 위해 혈압 체크, 산소포화도 측정, 상처 소득 등을 진행했다.
간호학과 강보영(4년) 학생은 “오랜만에 포항시민들과 활기찬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졸업 전에 간호활동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은 학부장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울진산불 성금지원,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 작업 지원, 포항시 보건소의 코로나 검사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간호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대는 2020년 동남권 최초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간호학과는 인성, 감성, 창의력을 지닌 실무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