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VIET BEAUTY SHOW 2022’에 수강 학생과 참여기업이 함께 하는 화장품 트렌드 파악 등의 마케팅과 시장조사를 했다.
특화 분야인 바이오 뷰티 관련 K-Beauty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한 대구한의대는 K-Beauty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파악, 시장조사 방법 및 분석을 목표로 전공 관련분야 학생들이 국내 이론 학습과 해외 현지 조사 실습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Pre-Do-Post 교육 이수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Pre-Do-Post 교육이란 ▲Pre-실습 교육에 대한 선행학습 ▲Do-실제 제작이나 실습 교육 진행 ▲Post-앞서 교육한 개념을 현장 연계 실무교육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이번 하계 캡스톤디자인은 국제적 협업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지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K-Beauty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제이랩스와 ㈜지엘바이오텍, ㈜더나은컴퍼니,(주)코스엠, 알래스카드림, 라사 등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구한의대는 사용 후기 조사 분석을 통한 제품개발 방향성 제시, 유사 경쟁 제품 분석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등 시장분석 조사 보고서를 각 기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제이랩스는 베트남 프리미엄 뷰티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HOM HAY BEAUTY와 75만 달러 수출 계약을, 화장품 브랜드 오슬러를 출시한 ㈜지엘바이오텍은 베트남 BPN Company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6개 기업이 총 100만 달러의 수술 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