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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이강현 교수팀, 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 기기사업단 과제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8-10 11:13 게재일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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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이강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 기기 사업단 선도기술 및 제품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 교수팀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에이치에스해성과 함께 ‘능동형 전류 쉐어링 병렬구동 기술 기반 저전압 전력변환 모듈 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앞으로 5년간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 기기사업단으로부터 최대 1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능동형 전류 쉐어링 병렬구동 기술 기반 저전압 전력변환 모듈은 전자정보 기기가 많이 사용되는 미래형 자동차에 고효율, 고밀도로 전력을 공급해 연비 개선 및 전력 에너지 소모 줄이기에 이바지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과제에 참여하는 방산업체 ㈜에이치에스해성은 관련 기술을 국방 무기 위성통신과 통신체계에 적용해 국방 장비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이치에스해성 연구소에는 대구대 졸업생 석사 연구원들이 국방 무기체계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강현 교수는 “이번 사업과제에는 학부 연구생, 대학원생,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술 개발과 학생 교육이 진행된다”면서 “이러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이 지역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은 전기공학, 에너지변환, 지능로봇, 자동화를 학습하는 전공으로서, 졸업생은 전기, 지능로봇, 에너지변환, 자동차 관련 공공 기관과 기업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특히, 대구대는 지난 2021년 김석현 명예교수로부터 기탁받은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기인력 양성 장학금으로 활용해 2023학년도에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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