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목표로 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 교원 교육인 만큼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초 이론부터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실무까지 진행한다.
또 △GMP 일반교육 △GMP 제조지원설비 △품질관리 개요 및 시험 이론 △이화학 시험 △미생물 시험 △고형제 생산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교원들이 의약품 생산 현장을 경험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천8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에서 제약 전문 인력과 GMP 적격 인프라를 활용해 약학대학생뿐만 아니라, 식약처 허가·심사자의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고등학교 교원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