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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해양 구조물품 포항해경 감포파출소에 전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7-24 18:40 게재일 2022-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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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가 최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사진>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이날 월성본부는 하계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민간해양구조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해경에 드로우백 200개를 전달했다. 드로우백은 부력이 있는 작은 가방에 로프가 연결돼 있는 장비로, 익수자에게 던져서 구조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월성본부와 포항해경은 9월쯤 월성본부 인근 해역이 수상레저 금지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임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해상 방호를 위한 논의도 했다.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구조물품 지원이 민간해양구조대의 역량 강화 및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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