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달 방안 발표에 참고”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지방국립대와 수도권의 큰 대학들 중심으로 유선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과 관련한 수요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방 국립대와 정원이 많은 수도권 대학을 포함해 30여개 대학에 반도체 인력 양성과 관련해 학과의 학부생 정원 규모 등 현황과 더불어 희망 사항을 물었다. 또 학부와 대학원 등 단계별 양성 규모, 정원 확대 희망 시기, 융합 전공여부, 제도개선 필요사항과 건의 사항 등이 포함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7월에 발표하는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방안에 대한 참고 자료로 각 학교가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