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청소년과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에 대한 공동 인식에 따른 것으로, 세 기관은 △경북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콘텐츠 개발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훈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 등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과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그 시작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강좌 및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면서 사업 효과에 따라 이를 점차 확대해 가기로 했다.
정진영 관장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에 이어 보훈문화 확산에 지역 대표 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함께해 ‘섬김의 보훈’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