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공예과를 졸업한 천 작가는 어머니이자 박수근 화백의 딸인 박인수 작가의 권유로 회화로 전향해 도자기 가루와 연탄재 등을 활용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억’, ‘무령왕릉 석수’, ‘청자 항아리’, ‘백자 화병’ 등 우연에 의한 물성으로 도자기 형태를 만들기도 하고 형태가 없는 자연적인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회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문화 기사리스트
‘제30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대상에 구자현 내집에서의원 원장
후회하면서 또 같은 실수···뇌의 작동원리는?
세계 ‘최고령 저자’, 철학적 사색 한층 깊게 풀어내
지난 100여 년간 전 세계 연구소가 과학 발전과 국가 운명에 미친 영향
천년을 넘는 운명적 사랑 ‘별아 내 가슴에’
코믹연극 ‘오백에 삼십’ 10주년 맞아 대구서 특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