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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한 인물이 참가한 당원 경선여론조사 무효”

김두한기자
등록일 2022-05-05 19:50 게재일 2022-05-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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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

국민의 힘 울릉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김병수<사진> 후보(현 군수)가 경선에 대한 이의 제기를 했다.

김 후보측은 “당원자격이 상실된 사람이 선거인 명부에 포함돼 있는 것을 발견, 이들의 경선투표 참여는 무효라고 주장”하며 “국민의 힘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지난 4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김병수 후보와 정성환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에 필요한 여론조사를 실시 했다.

4일 국민의 힘 경북도당 공천관리 위원회에서는 “경선 여론조사 결과 정성환 후보가 50.13% 득표로 김병수 후보를 0.13%차로 이겨 울릉군수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선 발표후 김병수 후보측은 “지난 4월 19일자로 작성 배부된 당원 선거인 명부에서 무소속 출마로 인해 탈당한 인물 3~4명이 포함 된 것을 확인 했다”며 탈당한 인물들이 참가한 당원 경선여론조사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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