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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포항시의원 후보, 국힘 공관위 농락”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5-02 20:22 게재일 2022-05-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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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br/>이강덕 사퇴촉구 등 기자회견
김순견·문충운·박승호·장경식 등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이 이강덕 예비후보가 타정당 후보와 결탁하는 등 해당행위를 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 등은 2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이강덕 예비후보와 결탁해 여론을 왜곡하고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를 농락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들은 “허위로 밝혀진 윤석열 당선인 포항방문 당시 ‘이강덕 패싱’ 논란부터 집회와 시위를 주도한 포항시민단체는 무소속 김성조 시의원과 친분이 깊으며 포항지진 관련 활동을 같이한 인사들”이라며 “김정재 공관위원장 고발 기자회견을 한 시민단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공천이 확정된 임종백 예비후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이강덕 예비후보는 타당인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와 결탁한 중대한 해당행위와 지지자들의 불법 및 이중, 보복행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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