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재선 도전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28일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수성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갖 “새로운 4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수성구만의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성을 갖춘 도시 공간을 열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 것”이라며 “앞서 4년은 수성구 미래비전을 구상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해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면, 새로운 4년은 장기적인 계획이 결실을 맺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늘 교통망을 연 대구의 교통 중심지 수성구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경제도시 △미래교육 경쟁력 향상 △문화·역사 자원 가치 보존한 다채로운 문화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지난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성구에 김 구청장을 최종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