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차수환<사진>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4일 동구를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차 예비후보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마련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구지정을 추진해 동구를 최고의 글로벌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차 예비후보는 “동구는 21곳의 중고등학교 중 15곳이 학업성취도 미달학교라는 교육 낙후도시이며, 사교육의 인프라가 부족해 자녀교육을 위해 수성구로 이주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며 “영어공립학교 신설과 영어마을을 활용한 교육, 율하첨단산업단지 부지 일부를 학원 거리로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세계적인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내실화해 진정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