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정흥남<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청년 및 지역대학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청년에게 꿈을 주는 ‘청년희망도시 포항’을 만들어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해 외지로 가지 않고 오히려 외지에서 포항으로 청년들이 모이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지역기업의 지역청년 우선 채용 및 그에 상응한 포항시의 인센티브 제공, 구직 구인 불일치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은행’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청년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포항시에 창업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포항시청 일부 부서 구도심 이전 후 창업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 지역에 마땅한 대학가가 없는 만큼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이 여가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