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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공약, 국정과제 총력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4-14 20:54 게재일 2022-04-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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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인수위 TF 간담회<br/>종전부지 개발 등 5개 분야 논의
대구·경북이 인수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TF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공약사업 굳히기에 총력을 쏟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14일 오전 서울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공약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홍석준 위원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중남부권 관문 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11일 신설됐다.


인수위원회에 들어간 홍석준, 이인선 위원과 대구·경북이 추천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위원과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산자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경북 관계 공무원,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실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 민간공항 건설과 배후경제권 조성, 연계교통망 구축 등 5개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공약이행 계획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시도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국비지원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국비지원과 국가 공공기관 참여 △특별법 제정과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항공(드론) 전자부품 거점단지, 중소형항공기(드론) MRO클러스터 등이 집적된 글로벌 공항경제권 조성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신속한 도로·철도 건설과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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