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남구청장 예비후보
권오섭<사진>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는 남구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남구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의 불편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구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어 “남구에 있는 종합병원 등과 연계한 공공 산후조리원 또는 민간 산후조리원을 유치해 공공형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놓고 장단점을 따진 뒤 세부 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