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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팬들과 울진 산불 이재민 도와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2-03-29 20:00 게재일 2022-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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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산불 예방 캠페인 진행
[김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울진 산불 이재민을 위한 기부캠페인 과 동시에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천상무구단은 지난 3월 4일∼13일까지 9일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구단의 사회적 책임 수행의 일환으로 유료 관중 입장 수익의 50%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 한다.

이번 홈경기 티켓 구매 시, 관중들은 자연스레 김천상무의 착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경기 후 김천상무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김천 홈경기 입장 관중과 함께하는 기부’를 주제로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울진 산불 피해에 대해 같은 경상북도 내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는 구단의 취지에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은 4월 2일 홈경기 티켓 100매(1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입장 수익 기부에 동참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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