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산불 예방 캠페인 진행
김천상무구단은 지난 3월 4일∼13일까지 9일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구단의 사회적 책임 수행의 일환으로 유료 관중 입장 수익의 50%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 한다.
이번 홈경기 티켓 구매 시, 관중들은 자연스레 김천상무의 착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경기 후 김천상무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김천 홈경기 입장 관중과 함께하는 기부’를 주제로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울진 산불 피해에 대해 같은 경상북도 내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는 구단의 취지에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은 4월 2일 홈경기 티켓 100매(1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입장 수익 기부에 동참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