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후 의원·당직자·당원 투입
지난 4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했다. 많은 재산피해를 냈으며 경북 울진·강원 삼척·강릉·동해 지역주민 불을 피해 대피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1만4천222ha(삼척 656ha피해 포함), 축구장 1만7천250개 면적이 불탔다. 최근 10년 이내 최대 피해규모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산불이 정리되는 즉시 재난 관리 지휘부와 협의해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국민의힘 당원, 당직자, 보좌진 등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잔불정리, 소실건물 정리, 이재민보호소 봉사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피해복구와 대민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