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11%, 경북은 8.89%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낮 12시 기준 투표율이 7.1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314만3천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9대 대선의 경우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4.6%였다.
대구지역은 선거인 204만6천714명 가운데 12만801명이 투표를 완료해 5.9%, 경북지역은 227만3천28명 가운데 20만2천141명이 투표를 완료해 8.9%를 기록했다.
포항지역은 전체 42만9천476명 중 3만1천978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7.44%를 기록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