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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현곡면에도 도시가스 공급된다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2-02-24 16:54 게재일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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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서라벌도시가스 협약

【경주】 경주시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4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외동읍, 현곡면 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 49억7천만원(경북도 10%, 경주시 50%, 서라벌도시가스 40%)을 투자해 두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관망은 외동읍 연안리 본관~개곡리, 현곡면 금장리 본관~라원리 등 2개 구간 14.1㎞(본관 5.1㎞, 공급관 9㎞)규모로 매설되며 97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황남·황오·건천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면까지 사업비 246억5천만원을 투자해 배관망 94.6㎞를 구축하고 1만236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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