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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직 시장·군수 등 30여명 윤석열 지지선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02-08 20:30 게재일 2022-0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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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힘으로 정권교체”
경북지역 전직 군수와 시장, 전직 부군수·부시장 등 30여명이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영태기자

경북지역 전직 군수와 시장, 전직 부군수·부시장 등이 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박보생(전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 전 김천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전직 시장·군수 및 전직 부시장·부군수 30여명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직 시장 군수 등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정치 역사의 중심에서 나라를 위해 고군분투 헌신한 대구·경북의 정치적 자존심을 위해서도 반드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도록 우리 모두는 직접 현장에서 건전하고 성실한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권없는 세상, 반칙없는 나라, 상식과 정도를 걷는 온전한 법치주의 아래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데 한마음 한뜻을 모아 이 자리에서 지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관용·김정재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예전에 경북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고군분투하신 시장·군수께서 이번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힘을 모아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지지선언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천군만마와 같은 힘을 모아 이번 선거에서 경북이 투표율 80 득표율 80을 달성해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 참여자는 김근수(전 상주시장), 성백영(전 상주시장), 이정백(전 상주시장), 신현국(전 문경시장), 김수남(전 예천군수), 이현준(전 예천군수), 권영창(전 영주시장), 김진영(전 영주시장), 류인희(전 봉화군수), 박노욱(전 봉화군수), 권영택(전 영양군수), 김용수(전 울진군수), 김병목(전 영덕군수), 정동호(전 안동시장), 김복규(전 의성군수), 박영언(전 군위군수), 박종갑(전 청송군수), 이창우(전 성주군수), 남유진(전 구미시장), 박보생(전 김천시장), 배상도(전 칠곡군수), 최재영(전 칠곡군수), 최희욱(전 경산시장), 윤영조(전 경산시장), 박승호(전 포항시장), 오창근(전 울릉군수), 최수일(전 울릉군수), 이중근(전 청도군수), 정한태(전 청도군수), 이진환(전 고령군수) 등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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