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선관위, 대선 참관인 모집

12일까지 … 개표소 투명성 ‘UP’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12일까지 5일간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

개표 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 참관인 희망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담당 구·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은 개표 참관인이 될 수 없다.

개표 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