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완전복제 방식 운용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EDI혁신기업ESG30’ ETF를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IT 및 로봇분야 등의 혁신요소와 ESG요소를 모두 갖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서,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 및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TF의 순자산가치가 양의 1배 방향으로 기초지수인 ‘KEDI 혁신기업ESG30’의 일간 변동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기초지수 종목을 모두 편입하는 실물·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만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