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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본격 시동

곽인규·박종화기자
등록일 2022-01-17 20:23 게재일 2022-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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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30개 사업단에 2천608명<br/>  봉화 19개 사업단 1천891명 참여<br/>  어르신 사업단 통해 다양한 활동

[상주·봉화] 상주시와 봉화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지원을 위한 공익활동형,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유형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상주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30개 사업단, 2천60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수행기관은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대한노인회(경로당 깔끄미 사업),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실버크린환경개선사업), 상주시니어클럽(스쿨존교통지원봉사 등 27개 사업) 등이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수행기관별로 코로나19 확산 및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워크북 교육을 마무리 했다.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의무화, 참여자간의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봉화군의 올해 참여대상자는 총 1천891명이다. 봉화군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만1천777명임을 감안할 때 군 전체 노인인구의 약 16%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시니어클럽, 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빨강파랑안전관리단, 열감지모니터요원, 경로당깔끄미 등 19개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워크북(동영상) 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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