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로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신규사업 73건, 주요사업 23건 등 총 96건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은 SK(주) 관련 추가투자 추진 및 전략적 대기업 유치,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등이다.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최상위 가치로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왕산 일원 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 농촌협약사업과 농촌재생뉴딜, 강창교 재가설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수당 지원, 지역특화·소득작목 개발, 치유농업 활성화, 농·기업 협력 스마트 유통시스템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발전의 주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주읍성 북문 복원, 오봉산·병풍산 고분군과 동방사지·장백사지 발굴, 존애원 재조명 등 역사 기반 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경천섬 ‘금개구리와 이무기’ 테마 전시, ‘상주의 맛’ 거리조성 등 특색있는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바이오가스화 시설,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친환경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그동안 준비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상급기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부서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을 우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과 함께 상주 중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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