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직렬 5명
[경산] 경산시의회는 12일 경산시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
임용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13일 자로 의회 직렬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경산시의회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7명 중 3명을 올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는 인사권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았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인사권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경산시와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을 상호 협력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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