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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쇼핑몰 ‘사이소’ 역대 최대 매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1-12 20:35 게재일 2022-0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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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50억 매출, 전년比 53%↑<br/>올해 매출 500억 등 마케팅 성과
사이소 실적 비교. /경북도 제공
경북 대표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성과에 힘입어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소’ 매출액은 250억 원으로 2020년 대비 53% 증가했다. 또한 입점 농가수는 2020년 대비 29% 증가한 1천385농가, 회원수는 94% 증가한 6만6천명, 입점상품수는 75% 증가한 8천631종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액 순위는 영주, 안동, 상주 순이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공식품이 20%로 가장 높고 이어 과일, 쌀, 축산물 순으로 분석됐다. 사이소 입점업체 중 연매출액 1억 이상 업체는 47곳이었다.


이 같은 성과의 주요요인은 △신규회원 가입 배가 캠페인 추진 △월별 테마 이벤트 및 유통피해 특판전 전개 △우체국몰·네이버·마켓컬리 등 사이소 제휴몰 확대 운영 △농활갑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유관기관과 연계행사 대대적 전개 △7개 시·군 쇼핑몰과의 통합 등 소비자 맞춤형 타깃 마케팅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항상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 ‘사이소’ 매출 500억 원, 회원수 12만 명과 입점 2천 농가 목표 달성을 위해 쇼핑몰 고객관리 콜센터 확대운영, 홍보·마케팅 지원강화,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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