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일시 폐쇄한 경로당을 개방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경로당 246곳을 개방해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홀몸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28일까지 개방하고 설 연휴 기간에 일시 폐쇄한 뒤 지역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경로당 내에서 음식물 섭취와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금지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은 책임감을 느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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