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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주거복지 향상 노후건물 신축화 추진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2-23 19:57 게재일 2021-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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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본부-대길건설 협약
KT가 (주)대길건설과 노후건물 신축화 사업에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주)대길건설(대표 길병철)은 23일 KT경북서부지사에서 ‘노후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신축화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인식하에 양사가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 주택의 주거 성능 회복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사업추진으로 주거 복지 서비스의 질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해당 구간의 KT 공중선을 정비하고 구내 통신 환경 점검과 유무선 품질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오피스텔, 빌라, 다세대주택 등의 입주자들이 안방, 거실, 주방 등에 설치돼 있는 빌트인 기기(조명, 난방, 가스, 보일러 등)와 IoT 가전제품(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KT의 ‘AI 주택형솔루션’ 도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건물 노후화 등으로 원룸 공실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ONE(Old, New, Environment) 3대 전략에 맞춰 구미형 원룸 재탄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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