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현역병·사회복무요원
[김천] 김천시가 내년부터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 4월 경북에서 처음으로 입영지원금 지급조례를 제정했다.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는 김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하는 시민에게 김천사랑카드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입영(소집)통지서를 수령한 후 입영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에서는 매년 700여명이 입영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원금이 크지는 않지만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