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은 지역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대표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잠재적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내고자 의뢰했다.
보고회는 대표식품 개발과업 진행과정의 전반적인 설명과 단계별 홍보마케팅 전략 제시 등 대표식품의 표준화·상품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대표 식품은 △붉은대게 크림 파스타 소스 △고포미역 수연소면·비빔면 △송이 컵수프 △붉은대게 치즈볼 스낵 △붉은대게 액상소스·라면스프 등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현재 음식 소비 트렌드가 간편식, 즉석식품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제시된 대표음식이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울진만의 특색있는 맛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