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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작가 9명 예술의전당에 작품 기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16 19:50 게재일 2021-1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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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견’展 참여
[안동] 안동지역 작가 9명이 15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작품을 기증했다. <사진>

지난 8월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지역작가 400호 특별기획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에 전시된 작품들이다.

기증한 작가는 김규승, 김경철, 김대원, 김예순, 배수봉, 손경수, 임지락, 조광래 작가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작품을 전문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당 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작가 특별전을 진행해 안동 미술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전시부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202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작가 400호전 ‘백문불여일견’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에서 10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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