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1~3리 해양쓰레기 10t 수거
이 지역은 출입이 통제된 군 해안경계지역으로 파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가 쌓여 수십년간 방치된 곳이다.
이에 울진읍에서는 지난 11월 군부대 해안철책이 철거된 뒤 공공근로 인력 등 연인원 60여명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폐스티로폼·그물망 등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를 수거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군 경계철책으로 인해 50년간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해안이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지속적인 해안변 정화활동으로 청정바다 환경을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