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도농협(조합장 최희군)이 최근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동청도농협이 지난 2008년 말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3년 만에 이룬 결과로 계속되는 지역 인구감소와 경기 불황 및 저금리 기조 속에서 조합원 2천 명 미만의 농촌형 농협이 이룬 값진 성과다.
특히 이번 달성탑 수상은 올해 초 동청도농협이 상호금융대상(장려상) 과 경북마케팅대상(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또 하나의 상호금융부문 성과다.
최희군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은 우리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덕분이다”라며“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농업인 실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과 동청도농협 최희군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7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열린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