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주거활동 거점으로
이 시설은 상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으로 착공했으며, 계림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냉림동 223번지 일원)에 약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1천914㎡, 2층 규모이며,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 내 복지 및 주민 활동의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55면인 주차장은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계림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지신밟기 등 주민 화합 행사도 펼쳐진다.
주민들은 “시설이 들어선 자리는 과거 고물상이 있어 소음과 먼지, 미관 저해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말끔하게 정비가 돼 주거 환경도 한결 나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