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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솔루션 기술개발 나선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1-12-09 16:44 게재일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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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행안부 주관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이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모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전문가와 과제를 발굴·기획해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교통 분야 재난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 개인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도로정보를 수집하고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개발을 골자로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제안, 총 20억 원(국비16억, 도비4억)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재난환경·산업·경제 여건 등에 맞는 재난안전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안전 관리와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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