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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2일까지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열어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1-12-08 17:36 게재일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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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미술, 서예, 도예, 공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행사를 개최했다.

12일까지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예술장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혼을 불태워 완성한 그림, 도자기, 서예, 사진 등 약 1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 작품 판매금액 일부는 도민을 위한 코로나 극복 동참 기부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이 낳은 천재화가인 유영국(울진 출신), 남관(청송 출신), 박대성(청도 출신), 초정 권창륜(예천 출신)의 작품도 전시 된다.

이 밖에 정수대전 대상작품, 도내 사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귀한 작품들도 예술장터를 찾아온 도민들에게 미술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이철우 지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 문화예술로 경북을 꽃피우고 반드시 지역미술을 살리겠다”며 “2022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이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예술장터와 연계해 11일 가수를 꿈꾸는 가수지망생이 출전하는 ‘제1회 경북가왕가요제’를 개최한다. 경북가왕으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에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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