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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전 의원, 중·남구 보선 출마선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2-07 15:55 게재일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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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영식 전 의원이 7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배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믿고 신뢰했던 전직 국회의원이 갑자기 불명예 퇴진하면서 중·남구의 명예가 크게 손상되고 당 조직이 와해하는 지경에 이르러는 등 하루빨리 이를 복원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수십 년간 경기 침체와 고통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대구 경제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인해 끝없이 추락하는 서민 경제의 실상을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어 출마의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와 중·남구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재편, 성장의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며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10여년 간 대구와 중·남구의 경제 현실을 살피고 보듬어 왔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영식 전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주요 보직을 거쳐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를 지낸 경제통으로 2008년 제18대 의원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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