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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샤인머스켓, 러시아인 입맛 매료… 첫 수출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06 19:59 게재일 2021-1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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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상주지역에서 러시아로 첫 수출길을 텄다. <사진>

상주 모서농협(대표 김대훈)은 최근 회원 농가와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의 러시아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 물량은 샤인머스켓 0.5t으로, 수출업체 (주)프레시스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된 양질의 샤인머스켓은 과일 소비는 많지만, 기후조건 상 자국 내 생산이 어려운 러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서농협은 지난해 샤인머스켓 56t(약 9억 5천만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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