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2-06 19:36 게재일 2021-12-07 10면
스크랩버튼
[안동]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 폐수 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용량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구분되며, 각 지방유역 환경청이 현지 확인 조사와 자료점검·분석을 실시하는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그룹별 우수 지자체(총 12개소)를 선정, 2차 평가인 심의 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안동시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은 1일 3천㎥을 처리하는 Ⅱ그룹(1만㎥미만~2천900이상㎥)으로, 운영분야 및 관리분야 등 세부평가 결과 ‘A’ 시설등급을 받으며 Ⅱ그룹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시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고의 폐수처리시설로 명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5년 연속 수상은 폐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부단한 노력과 안동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및 풍산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정화해 기업체가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1천300만 명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생태계 및 수질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