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봉황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공모사업’에 선산봉황시장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선산봉황시장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21억원(국비 13억원, 시비 8억원)으로 시장 인근 1천349㎡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선산봉황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내부 행정절차와 2022년도 감정평가를 통한 토지보상 등을 진행하고 2023년도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산봉황시장이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최대규모의 5일장을 운영하는 선산봉황시장은 황제청년몰과 이마트노브랜드가 입점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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