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관광공사, 올림픽공원서<br/>직거래 장터·관광 홍보부스 운영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93개의 농어민 업체에서 참가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영주, 의성, 예천, 울릉군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 마늘, 현미, 오징어 등 각 지역 우수 특산물을 시중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했다.
공사는 경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북관광 홍보 및 ‘관광상품 직거래’에 발 벗고 나섰다.
‘웰니스 관광, 경북으로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 부스는 다양한 이벤트와 맞춤 기념품 증정 등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공사가 이색 이벤트로 진행한 선비탈 캐릭터와의 딱지치기 한 판은 대기 줄까지 생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 내에선 5개의 국내 전담여행사가 판매 중인 경북 관광상품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은 농산물과 함께 경북 여행 계획도 장바구니에 담아갔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지난 상반기 개최된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해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을 각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에선 양질의 경북상품을 수도권에서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