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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정교 확장공사 막바지 공정률 95%… 교통해소 기대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1-16 19:57 게재일 2021-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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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용정교 4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은 95%다.

용정교는 용상동과 정상동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출·퇴근 시에 병목현상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교량 353m를 폭 11.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갔다.

확장 구간은 시공완료했고, 구교량 보수작업과 조형난간 설치 작업 중에 있다. 준공은 2022년 4월께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정상교차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전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용상·정상동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교량 일대의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도로 확충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불편 해소와 시민편익 증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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