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사흘간<br/>50개 업체 한옥 건축·문화 선봬
또 한옥 건축·스테이·카페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콘퍼런스, 한옥 건축예정자·시공자·거주자를 상대로 하는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2021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전시와 함께 산업으로 본 한옥을 주제로 한 포럼도 마련됐다.
일반인에게 한옥 건축 비용, 자재 등과 관련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한옥 투어도 인기를 얻었다.
도는 전통 한옥의 멋을 유지하면서도 편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 32종’을 전시하고 4천만 원을 보조해주는 한옥 건립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이 있는 경북에서 한옥 관련 사업의 발전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