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LG이노텍 연계 교실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330여개의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10개 기관을 모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확대됨에 따라 기자재를 지원하고, 노후된 교실 환경을 개선해 참여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 학습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사항으로 벽면 방음 및 도색, 바닥타일 교체, 교실 문 교체 등 시설개선부분 1천500만 원, 빔프로젝터, 노트북 등 기자재지원 50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이며, 지원금은 LG이노텍이 전액 부담한다.
김현경 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진로, 예술, 4D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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