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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도17호선 도로 신흥∼삼산 조기개설 추진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1-10-20 18:59 게재일 2021-10-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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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마을 교통인프라 기대
[울진] 울진군은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17호선 개설공사의 조기 준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2천500만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군은 2018년 12월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차 구간(0.8km)은 2020년 12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2023년 준공예정인 2차 구간(0.9km) 사업이 완료되면 군도17호선 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찬걸 군수는 “미 개설구간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송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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