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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중앙상가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환경 조성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0-14 19:52 게재일 2021-10-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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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양방향 비상벨 등 설치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는 포항시와 협업해 여성용 중앙상가 공중화장실 건물에 범죄예방을 진단하고 시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CCTV 2대와 양방향 비상벨 10개, 안심스크린 8개 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방향 비상벨’은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비상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고 관할 파출소와 자동으로 연결되고,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사이를 막아 불법 촬영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안심벨·안심스크린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점검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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